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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y] 건강 정보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원인 치료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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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원인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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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기본 정보

콜린성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Cholinergic urticaria)는 체온이 정상 체온보다 조금만 올라가도 몸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질병이다.

항원이 없기 때문에 알레르기는 아니며, 땀은 몸의 체온이 올랐을 경우 이를 내려주는 냉각액의 역할을 하는데,

선천적으로 땀이 잘 나지 않거나 땀으로 배출될 수 있는 수분의 양이 체내에 부족한 경우, 피부 내 온도가 상승하면서 열이 비만세포를 자극해 따끔거림과 가려움을 동반한다.

 

대부분의 경우 습한 여름에는 증상이 없다가 건조한 가을~겨울쯤(추워지는 때)에 나타난다.

 

발병 원인은 확실치 않다. 병 자체는 유전은 아니나, 어떤 유전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병이 있다면 스트레스, 체질, 건조한 피부 등이 발병 요인이다.

그리고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 중에 아토피도 함께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

콜린성-두드러기-증상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 특징

콜린성 두드러기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젊은 층에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잘 나타난다는 것.

젊은 남성은 신체 활동이 활발하고,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많이 겪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무더운 여름에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잦다.

 

봄이나 가을에는 밖에 나가서 좀만 걸어도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땡볕에서는 정말 지옥이다. 그래서 그늘로 걸어가는 경우도 많다. 또 손이나 발에도 드물게 발생한다.

 

외부인이 보기에는 별다른 증상 없이 고통만 호소하므로 꾀병으로 의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군대에서 발병할 경우 주변의 시선 때문에 곤욕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인체 내에 기본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중 체온을 조절하는 피부 교감신경계에 오작동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도차가 심한 실내외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 따뜻한 물로 샤워해 몸이 달아오를 때,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집중하거나 긴장할 때, 화가 났을 때나 당황했을 때, 그 외 갑작스러운 심리적 충격이나 불안 등 물리적·정신적 원인으로 신체에 갑자기 열이 오르는 상황이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지속시간은 짧게는 몇초에서 길게는 1시간 이상까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는 점으로 빨갛게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범위가 넓게 올라오기도 한다. 처음에는 빨갛게 올라오는 증상 없이 간지럽고 따가운 통증만 느낄 수도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해질 경우 온몸에 빨갛게 두드러기가 올라온다.

 

보통은 온몸이 바늘로 살짝 찌르는 느낌이며 기름이 튀거나 모기에 물린 듯 따끔거리면서 가렵다가 일정시간 후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가벼운 경우는 그냥 몸이 좀 많이 가려운 정도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는 온몸 구석구석에 개미 같은 작은 벌레 수백 마리가 달라붙어 물어뜯는 기분인데 이는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이다.

 

더욱 심해지면 빨갛게 달아오른 몸 구석구석을 끊임없이 불타는 듯이 찌르는 듯한 고통이 지속된다.

상태가 지속되는 중에는 제정신이 아니게 된다. 모든 일에 집중할 수 없고 몸이 미친듯이 긁고 싶어 진다.

중요한 자리 나 일 등 참아야 할 때는 그야말로 생지옥고문이 따로 없다.

 

심지어 이로 인한 당황과 정서적인 자극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지기까지 한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기기도 한다. 겨울엔 특히나 증상이 더 심해지는 데다 곳곳에 히터가 틀어져 있어 어디 들어가기가 참 난감하다.

 

지루성 피부염 같은 질환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더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에어컨과 선풍기는 정말 환자들에게 필수품이며 겨울에도 선풍기를 달고 사는 사람도 많다.

증상이 심할 때면 에어컨을 틀어놔도 두드러기가 나긴 한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대처

증상이 있을 때의 팁으로는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있다. 차가운 생수나 물을 크게 한 병 마셔 주는 것만으로도 수분 내에 진정되고, 증상이 심할 경우엔 찬물에 샤워를 하는 방법도 있다.

 

이외에도, 즉각적이지는 않지만 효과를 보려면 목에다가 찬물에 적신 수건을 두르면 가라앉기도 한다. 냉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집에 있는 경우, 상의를 벗고 있으면 상당히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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